문득 생각나는 컨셉이 있어 메모할 겸 이 사이트에 적어봅니다.
스토리 중심이지만 인물관계 표현 등 잘 몰라서 게임 컨셉에 대해서만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1. 게임 방식
쯔꾸르, 비주얼 노벨 형식.
시스템 및 분위기 상 콥스파티를 연상시킴.
선택지 존재. 선택할 시 시간 제한이 있음.
시간이 흐름에 따라 선택지가 바뀌거나 새로 생김. 시간이 지나면 또다른 선택을 하게 되기도 함.
2. 시나리오 컨셉
서로 아는 사람들, 전혀 모르는 사람들 여럿이 갑자기 이공간에서 눈을 뜸.
영문을 모르겠지만 자신에게 능력이 생긴 것을 확인.
이 공간에 위협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고 능력을 사용하면서 탈출하기 위해 조사를 하기 시작.
조사를 하면서 다른 사람들과 유대관계를 맺거나 의심을 함.
인물들의 개인 사정 등을 알게 됨.
이공간의 위협에서 목숨을 잃는 사람들이 다수 발생함.
선택지에 따라 누군가를 살리고 죽일 수 있음.
전혀 모르겠지만 어쨋든 이 공간에서 탈출하는 방법을 알아내고 탈출.
여기까지의 플레이타임은 다소 짧은 편으로 할 것.
스텝롤이 흐르고 'GAME OVER'.
시작화면에 살아있는 사람들만 나타나 있음.
3. 주인공(플레이어)
말 없는 주인공.
등장인물들과 유대관계를 맺지만 게임 상에서는 표현이 일체 없음.
대사는 없으며 행동만 표시됨. (이스 시리즈의 아돌과 같음)
작중 무능력자로 나타남.
4. 2회차부터
게임을 시작하면 이공간에서 눈을 뜨는 것으로 시작.
그곳에 있는 사람들은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 아니었음.
분명히 탈출했는데, 분명히 죽었는데, 사람들이 패닉 상태에 빠짐.
자신의 기억, 올라간 능력 모두 그대로 계승되어서 2회차가 시작된 것.
몇몇 사람들은 전 회차에 있었던 일(선택지에 희생된 사람들 등)로 인해 서로 감정이 격해짐.
싸움이 발생하면서 누군가는 살 것이고 누군가는 죽을 것임.
선택은 시나리오 및 플레이어의 몫.
사건이 잠잠해지고 어쨋든 이 공간에 대해 재조사를 시작.
능력이 부족해서 조사하지 못했던 곳을 조사할 수 있음.
조사를 하기 위해 이러한 능력이 필요한데 그 능력을 가진 사람이 죽어있으면 조사를 못함.
최악의 경우 베드엔딩으로 직행.
어떤 인물은 선택이 어긋나면 관계가 회복되는 일은 없음.
플레이어는 최대한 원만한 관계(적을 두지 않는)를 갖기 위해 플레이해야 할 것이고,
모든 등장인물들이 생존해야 진엔딩을 보게 됨.
스토리의 쟁점은 이전에 했던 선택과 그 결과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펼치는 군상극임.
5. 능력
어떤 인물은 싸우면서 능력이 증가하고,
어떤 인물은 살아있는 채로 회차를 넘어가야 능력이 증가함.
각자 어떠한 조건을 만족해야 능력이 증가함.
6. 에필로그
시작화면에 모든 등장인물들이 나타남.
게임을 시작하면 모두 원래 세계로 돌아가 있고, 개인이 가진 능력들은 모두 사라진 상태.
플레이어는 현실세계에서 조작을 하고 등장인물들을 만나면서 후일담이 흐름.
에필로그에서는 저장, 불러오기 기능을 사용할 수 없음.
주인공의 능력은 저장, 불러오기 능력임.
첫 회차 때,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은 3개이며, 회차를 거듭할 수록 저장 공간이 늘어남. 일종의 복선.
7. 스테이터스, 장비, 아이템
몬스터를 잡고 레벨이 오르며,
조사를 하면서, 어떤 인물의 능력 등으로 장비를 획득.
진엔딩의 키가 되는 아이템이 존재.
등등.
8. 이공간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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